- 교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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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명성교회의 역사와 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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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명성교회 전경사진
하나님의 모든 교회가 그러하듯 우리 대전명성교회는 주님의 간절한 소원이시자 명령이신 마태복음 16장 18절의 “내 교회를 세우리라”는 말씀에 뿌리를 내려 세워진 교회입니다. 십자가를 향한 주님의 발걸음은 위대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속에 예수님의 땀과 피, 정성과 사랑이 스며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명성교회 성도 여러분은 예수 십자가의 발걸음을 통해, 연합되고 일치가 된 한 가족입니다.
명성교회는 과거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귀한 일을 끊임없이 끊임없이 해 나갈 것입니다.
명성교회의 과거
Ⅰ. 개척준비기(95.11.11~03.3.31)
95년 11월의 중부지역 복음화 대성회를 통해, 대전에 명성교회를 세울 것을 결정합니다. 97년 9월 18일, 서울명성교회와, 대전서노회 개척위원회의 도움과 허성행 목사님의 헌납을 통해 서구 복수동 92-3번지 신개발지에 약 1011평의 땅을 매입하였고, 대전 서노회에서는 당시 직전 노회장이었던 허성행 목사님을 개척 교역자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가적 큰 위기였던 IMF 시기를 맞아 복수지구 개발이 지연됨과 함께 명성교회건축 또한 무기한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통하여 대전 중구 산성동 117-7번지, 건물 2, 3층에 전세를 얻어 간이 예배처소를 마련한 뒤, 98년 11월 15일 오후 2시에 목사님 식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간구와 기도 속에도 하나님의 응답은 너무나 멀리 있던 것 같았습니다.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시간은 점점 흘러 2002년 10월 25일, 원래의 예배당 건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사정동 439-5번지로 명성교회는 이전을 하게됩니다.
Ⅱ. 성전 건축과 시련기(04.4.1~05.5)
긴 터널의 끝 자락에서 한줄기 햇빛이 비춰오듯, 복수지구 개발의 지연도 막을 내리게 되고, 드디어 2004년 4월 1일 정오에 교회설립과 함께 새성전 건축 기공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그러나, 명성교회의 태동기부터 함께 동고동락했던 초창기 교회 멤버 20여분이 성전건축의 부담과 어려움으로 말없이 교회를 떠나게 되며, 교회는 큰 상심과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 마르고 가문 땅에 언제 단비를 내려주시렵니까?” 눈물과 기도로 말없이 헌신하고 따라와 주신 윤태수 권사님, 이정화 집사님, 구준모 선생, 이혜경집사님, 이존기 집사님의 위로와 간구는, 그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이라고 합니까? 엎친데 덮친 격일까요? 허전한 예배당에 뿌연 먼지만 가라 앉는 가운데, 2004년 9월 성전건축은 부도위기를 맞게 됩니다. 결국 공사는 중단이 되었고, 철골 골조의 빗물이 녹물이 되어 흘렀으며,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얼굴에는 눈물과 콧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주여! 긍휼히 여기소서! 긍휼히 여기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죽음의 겨울은 봄의 새싹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봄이 찾아 왔습니다. 새 생명의 기운이 천지를 충만케 하는 봄이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진정 아름답고 너무나 형언할 수 없습니다.
절망과 좌절과 자포자기의 상태까지 돌입했으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도움의 손길을 끊임없이 보내주셨습니다. 2004년 10월 19일 서울명성교회 당회장 김삼환 목사님과 당회원, 선교부 관계자, 여선교회 회장단, 이렇게 총 120여분이 우리교회로 방문을 하였으며 함께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런 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하늘의 소식은 “서울명성교회 25주년 기념 교회를 ‘대전명성교회’로 결의하고, 교회 건축을 재개하십시요”라는 것이었습니다.
Ⅲ. 성전입당과 성장기(05.6~현재)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시험을 주시고, 인내케 하시며, 더 큰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서울 명성교회를 통하여 힘차게 성전 건축이 재개되어 2005년 6월 15일 11시 드디어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한 반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간구
둘째, 서울 명성교회의 4억 2천만원의 지원
셋째, 담임목사의 32평 아파트 봉헌
넷째, 이정화 집사님 외 여러 성도들의 봉헌
다섯째, 일천번제와 만사운동을 통한 건축헌금
여섯째, 농협 미션대출
아직 온전히 성장하지 못한 유아와 같은 교회입니다. 아기가 어머니의 젖줄을 기다리듯, 명성교회는 명성교회를 자라게 할 성도 여러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명성교회의 현재
2006년 1월 이후로 허성행 목사님이 담임을 하시고, 전임 박상순전도사와 전도담당 박도구 전도사, 교육담당 김신일 전도사가 함께 동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대 제직으로 20분이 임명이 되셨으며, 남선교회와 여전도회가 구성이 됩니다. 4월에 항존직 안수집사 3분과 시무권사 6분을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셨습니다.
그 밖에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변화가 빠른 현실에 발맞추기 위하여, TEE 그룹 제자 수련반, 문화학교, 야외체험학습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명성교회의 미래와 비젼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두 가지 비젼을 품으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꿈과 마태복음 16장 13절로 20절 말씀의 교회를 세우시는 꿈이었습니다.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으며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승천하신 후 50일이 되던 날 성령님께서 강림하시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교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구원이며, 교회는 이 십자가 은혜를 증거하는 통로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룩하신 교회는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러한 십자가 부활과 생명을 가지고 우리교회는 세가지 “키우고, 꾸리고, 가꾸는” 목회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키우는 교회. 역사의 인물을 키우는 교회입니다.
둘째, 꾸리는 교회. 가정을 행복하게 꾸리는 교회입니다.
셋째, 가꾸는 교회. 인생을 빛나게 가꾸는 교회입니다.
우리 명성교회는 “오직 주님”이라는 영원한 기치 아래, 황폐화 되고 퇴색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복음을 통한 쉼과 안식, 평안을 주는 교회로서 성장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참된 교회로서 부단히 쉬지 않고 노력할 것입니다. 잘 못된 것은 고치고, 옳은 것은 이어가 아름다운 전통이 충만한 교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인내와 봉사를 통해 수평적 사랑을 실천하고, 순종과 헌신을 통해 수직적 사랑을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비젼을 위해 성도 여로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간구를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